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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광복절 연휴에 라식·라섹수술 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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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광복절 연휴에 라식·라섹수술 받아볼까

입력
2013.08.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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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에 다다른 8월 중순. 광복절을 낀 징검다리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바쁘다. 못 다한 여름휴가를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도하고, 바쁜 일상으로 건강에 소홀했던 이들은 휴일을 이용해 병원을 찾기도 한다.

특히 라식과 라섹수술을 진행하는 안과 등에도 상담 문의가 많이 증가하였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여름휴가 기간 내내 안경이나 렌즈로 인해 불편함을 만이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직장인 A씨는 지난 7월 초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갔다가 안경 때문에 큰일을 당할 뻔 했다. 바다에 쓰고 들어간 안경이 벗겨지면서 순간적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튜브를 놓칠 뻔 했던 것.

이후 휴가 일정 내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지내다 보니 두통에 짜증만 한가득 생겼다. 휴가를 다녀온 후 시력교정수술이 필요하다고 확실하게 느낀 A씨는 이번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혜영 원장은 “여름 휴가기간 동안에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수술을 미뤘던 이들도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수술 받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원데이 라식라섹으로 검사부터 수술까지 반나절 정도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 많은 문의가 있다”고 전했다.

라식수술은 각막 절편(뚜껑)을 만든 후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이상을 교정하고 벗겨진 각막 절편을 다시 덮는 방식이다. 라섹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상피만을 얇게 벗긴 후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라식은 여러 번 병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하루 동안 검사부터 수술까지 전부 진행되기 때문에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적은 경우나 지방에 거주하는 경우, 경찰관, 소방관, 승무원 등의 시험을 준비 중인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더욱 정교하고 우수한 수술결과를 자랑하는 Z4라식도 도입되어 많은 분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그러나 원데이라식라섹 수술 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사항은 사람마다 시력의 정도나 각막의 모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밀한 검사와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정확하고 상세한 상담을 받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또 병원을 선택할 때는 각막뿐만 아니라 망막과 시신경, 그리고 유전적 질환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전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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