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 한ㆍ일 교류전 1차전 승리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한ㆍ일 친선 교류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6일 오전 삿포로 츠키삼 링크에서 열린 삿포로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5-1로 승리했다. 대표팀 발탁을 위한 트라이 아웃을 받고 있는 캐나다 교포 임진경(20)과 박은정(24)이 가세한 공격진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확인시켰다. 한국은 7일 오전 10시 2차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 9월 이란 대표팀과 평가전 무산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로 예정됐던 이란 대표팀과의 평가전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이란축구협회가 최근 내부 일정 때문에 평가전을 치르기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일방적으로 해왔다"고 밝혔다. 한국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인 9월6일에 평가전을 갖기로 했었다.
장예솔, 세계핀수영 잠영 50m 은메달 획득
장예솔(부산시체육회)이 제17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예솔은 6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잠영 50m에서 16초32로 터치패드를 찍어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0.01초 앞선 디엘로바 카타리나(16초31·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이관호(강릉시청)는 남자부 잠영 100m에서 32초23을 기록, 카바노프 파벨(31초60·러시아), 페르난데스 마우리시오(31초96·콜롬비아)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관호의 기록은 한국 신기록이다.
한국 남자 농구, 바레인에 45점차 완승
한국 농구 대표팀이 월등한 실력 차를 선보이며 12강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12강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을 96-51로 꺾었다. 포인트가드 김태술이 17점 7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조성민과 김선형도 14점씩 올려 힘을 보탰다. 한국은 1차 조별리그 성적을 포함해 2승1패를 기록,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은 6일 오후 11시30분 카자흐스탄과 12강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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