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와 ‘인도를 생각하는 예술인 모임’은 한·인도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6일 인도 네루대에서 국제학술문화예술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는 마카란드 파란자페 네루대 교수와 김춘식 동국대 교수가 각각 기조발제를 하고 라비케쉬 네루대 교수가 ‘정지용과 한국의 미학’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박형준ㆍ함명춘 시인, 극작가 최창근, 평론가 고명철 등이 행사에 참석하며 인도에서도 케다르나스, 바르얌 싱하 시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양국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를 낭송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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