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전 9:25)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걸쳐 펼쳐진 총 면적 185,000ha의 밀림속 국립공원인 이구아수 동물원. 우리나라 면적의 두 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이 동물원에는 희귀동물 코아티가 산다. 코아티는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는데….
수많은 동식물의 파라다이스인 이구아수 국립공원에 사는 코아티들은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동물이다. 하지만 이 귀한 동물들도 이구아수 동물원에서는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다.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인기 관리를 하는 '인기 관리파' 코아티들이 있는가 하면, 푸르른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주의파' 코아티들, 매점 장악하는 '악동파' 코아티 등 개성 만점의 코아티들이 안방을 즐겁게 한다.
또 다른 코너에서는 한 어린이집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거대한 샤페이 두 마리가 출연한다. 웬만한 아이들보다 큰 덩치에 쭈글쭈글한 생김새의 샤페이 두 마리가 언젠가부터 어린이집 담장에 하루종일 붙어앉아 어린이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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