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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조의 성형미학] 매끈한 피부를 위한 필수 ‘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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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조의 성형미학] 매끈한 피부를 위한 필수 ‘제모’

입력
2013.07.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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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고 무더위가 한창이다. 여름이 오면 여성들은 준비할 것이 너무 많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제모다.

하지만 제모라는 것은 정말로 번거롭다. 스스로 관리를 하려다 보면 우선 깔끔하게 제모 하기가 어렵고, 털이 금방 다시 자라나서 자칫 관리에 소홀하면 부끄러운 상황이 연출되기 쉽다. 또한 심한 경우는 면도 등의 자극으로 인해 부위의 피부가 까맣게 변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제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계절인 여름을 맞아 깔끔하고 정확한 관리를 위해 레이저클리닉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필수적으로 꼽히는 겨드랑이 제모를 시작으로 팔 다리 등을 간단하게 제모 가능한 레이저제모가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저 제모시술은 레이저를 통해 피부손상 없이 모근과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시술로 겨드랑이, 팔과 다리, 인중, 얼굴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된다. 레이저 제모는 자가제모와 달리 반영구적인데다 잦은 자가제모로 생길 수 있는 색소침착, 모낭염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렇다면 레이저제모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딱히 제모시기에 제한은 없지만, 털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의 싸이클이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시술로 시술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5~6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받아야 완전한 효과가 난다. 따라서 여름을 겨냥한 제모는 가을이나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그러나 1회 시술로도 제모효과가 나타나므로 여름철에도 제모레이저를 선호한다.

레이저제모 시 더욱 확실한 제모효과를 위해서는 시술 시에 털이 어느 정도 자라있는 것이 좋으며, 또한 시술 전에는 털을 뽑지 않는다. 만약 인공 썬텐을 하거나 치료 부위의 털을 뽑았을 경우 등은 시술이 불가능 하니 주의해야 한다.

제모는 이제 여성의 필수품이 돼버렸다. 올 여름 매끄럽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진 센스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길 원한다면 제모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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