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언론, "박지성, PSV 에인트호벤 1년 임대"
박지성(퀸스파크 레인저스)이 '친정팀'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PSV 에인트호벤으로 1년간 임대된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보도했다. 네덜란드 축구전문 사이트인 부트발 인터내셔널은 28일(한국시간) "박지성이 27일 에인트호벤에 도착했다"며 "박지성이 현지시간으로 28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이 2002년 12월 처음 유럽 무대에 진출했을 때 뛰었던 네덜란드 명문팀이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제규어스 꺾고 본선 진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는 28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2013 봉황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제규어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다. 투수로 선발 출전한 노현태는 타석에서 3루타만 2개를 치며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27일 천안 독립기념관 1, 2구장에서 진행된 지역 본선에선 우승 후보 스콜피온스가 블루다이아몬드를 7-1(6회 시간제한)로 꺾고 최종 결선에 올라 서울ㆍ경기ㆍ인천 8강 팀과 우승을 놓고 겨룬다. 부산의 강호 타키온은 12-6으로 삼성SDI를 물리쳤고 진주의 포세이돈 은 25-6으로 댄싱타이거즈를 제압했다.
'도핑 파문' 육상 게이, B샘플서도 양성반응
타이슨 게이(31·미국)가 결국 금지약물 파문에서 벗어나지 못해 향후 수년간 출전금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AFP통신은 28일(한국시간) 미국반도핑기구(USADA)의 발표를 인용해 게이의 두 번째 샘플을 검사한 결과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게이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를 제외하면 남자 100m에서 가장 빠른 기록(9초69)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이가 서른이 넘어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나 2016년 하계올림픽에서 명예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포항, 강원 공격수 김은중 임대 영입
포항이 28일 강원 베테랑 공격수 김은중(34)을 6개월간 임대로 영입했다. 김은중은 강원과 올해까지 계약했기 때문에 포항과의 6개월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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