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아그로 장미선(57) 대표가 2일 고려대에 5억원을 기부했다. 이 대학 농학과 76학번인 장 대표는 이날 토지보상금으로 받은 5억원 상당의 채권과 현금 1,000만원을 고려대에 내놓았다. 고려대 측은 이 돈으로 장학기금을 조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기금 명칭은 장 대표 아버지의 이름을 따 '장동춘 장학기금'으로 정해졌다. 사진 왼쪽은 장미선 대표, 오른쪽은 김병철 고려대 총장.
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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