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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6월 29일] '물 없이 살기' 체험하는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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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6월 29일] '물 없이 살기' 체험하는 멤버들

입력
2013.06.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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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살기' 체험을 하며 물을 아끼기 위해 뻥튀기 그릇과 자동 단수 기능이 첨가된 페트병 샤워기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한 개콘 멤버들이 지금까지의 아이디어 상품을 능가할 새로운 상품들을 내놓았다. 개그맨 박성호는 남자들이 소변을 볼 때 변기로 튄 소변을 청소하느라 많은 물이 사용된다는 것을 떠올렸다. 이에 소변이 변기에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 일명 '클린 소변기'를 생각해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성호는 옷걸이와 스타킹, 단 두 개의 간소한 준비물만으로 변기에 소변이 튀지 않는 클린 소변기를 만들었고 임상실험까지 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박성호는 자신의 발명품에 만족스러워하며 '잘 좀 보소'라는 이름을 붙이며 자체 특허까지 냈다.

또 정태호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데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물 절약뿐만 아니라 물 오염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 소량의 물로 천연세제 만들기에 나선다. 한편, 양상국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한강 물의 발원지가 궁금해졌고, 열혈검색 끝에 태백에 있는 '검룡소' 가 한강 물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아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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