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조사에 따르면 6월 3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4%, 전세가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 시장은 6월말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거래 없이 조용하게 한 주를 마감했다. 급매물이나 소형 매물이 나와도 매수 문의가 뜸하다. 전세 시장은 비수기지만 물건 품귀 현상을 보이는 곳이 늘어나면서 전주와 비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물건이 없어 거래가 어렵고 나오면 바로 거래로 이어진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10%), 강서구(-0.08%), 용산구(-0.08%), 강동구(-0.07%), 성북구(-0.06%), 중랑구(-0.06), 강남구(-0.05%), 구로구(-0.04%), 동대문구(-0.04%), 은평구(-0.03%) 순으로 하락했고 상승한 곳은 없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종로구(0.08%), 성북구(0.07%), 은평구(0.07%), 광진구(0.06%), 용산구(0.05%), 성동구(0.05%), 관악구(0.05%), 영등포구(0.04%), 강남구(0.04%), 구로구(0.04%), 동대문구(0.03%) 순으로 올랐다.
성북구는 전세 물건이 거의 없는 반면 문의는 꾸준해 전세가가 올랐다. 동소문동7가 한신휴 80㎡는 2,000만 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 원이고 정릉동 풍림아이원 85㎡는 750만 원 오른 1억6,500만~1억7,500만 원선이다.
은평구는 전세 수요는 다소 늘었지만 물건 품귀 현상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수색동 수색자이2단지 138㎡는 500만 원 오른 2억7,000만~3억1,500만 원이고 응암동 금호 82㎡는 500만 원 오른 1억8,000만 원선.
성동구는 전세 물건이 부족해 문의는 있지만 거래가 거의 안되며 전세가가 상승했다. 금호동2가 금호자이1차(17구역) 111㎡는 2,000만 원 오른 3억3,000만~4억 원이고 옥수동 한남하이츠 112㎡는 1,000만 원 오른 2억5,000만~2억9,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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