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신촌의 대학생들, 특히 대학 1학년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여름 방학이 다가오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시험만 끝나면 마음껏 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주위 친구들이나 지인들, 선배들을 보면 학기 중 시험이 끝났다고 무작정 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벌써부터 취업 걱정을 하고 있다.
선배들이나 교수님들은 특히 '지금부터 미리 영어 점수를 따놓아야 앞으로 취업할 때 걱정을 덜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시대다.
올해 신촌 모 대학에 입학했던 대학생 Y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던 선배 중 한 명은 작년부터 학과 공부 말고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를 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토익 점수를 따기 위해 노력하더라"고 말했다.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에 있어 토익 점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거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물론 대학 졸업을 위해서도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즘은 요구되는 토익 점수가 워낙 높은데다 학교 시험과는 또 다른 방식의 시험이라 공부 방법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학습을 고집하기 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터디 형식으로 함께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와 관련, 신촌YBM어학원 김앤박토익에서는 토익점수 900점 이상, 영국 및 호주에서 어학연수 1년 이상의 스펙을 가진 학생만을 스터디 조교로 채용해서 수강생들 맨토제를 실시하는 스터디 관리를 시작했다.
학원 측은 이 과정을 통해 강사들에게 직접 질문하기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쉽게 질문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촌토익학원 YBM 관계자는 "기초반 학생들에게는 스터디 전담조교를 붙여 맨투맨 직접 관리로 영어기초가 없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상승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스터디 교재를 따로 편집 정리하여 학생들이 볼 수 있게 제공하고 매일매일 정기 토익 기출 단어를 뽑아 정리함으로써 단어가 약한 학생들의 어휘력을 향상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보다 효과적인 스터디 관리를 위해 스터디 장소도 무료로 제공하며, 학원 수업 일수 20일에 최적화된 20일 스터디 커리큘럼 제공한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