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동포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창립된다.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18∼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 맞춰 1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와 창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여성 한인회장 20∼30명은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해 임원진을 구성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안을 모색한다. 재독 뮌헨한인회장을 지낸 이효정 세계한인여성유권자총연합회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각국 한인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도 더욱 독려하려 한다"며 "아울러 차세대 한인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재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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