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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단신] IBS, "엑스포과학공원 입주 긍정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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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단신] IBS, "엑스포과학공원 입주 긍정적" 外

입력
2013.06.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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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엑스포과학공원 입주 긍정적"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입주시키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안에 대해 IBS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정부와 대전시의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갈등 때문에 IBS 건설과 운영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기존 입지(신동ㆍ둔곡지구)에 들어설 중이온가속기와의 접근성도 거리가 가까워 문제되지 않는다고 IBS는 밝혔다. 대전시는 미래부의 제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 지원 프로그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출산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여성들이 다시 연구개발 분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건비와 연구활동비,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력과 기관을 모집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으로 39명이 연구현장으로 복귀했다. 학사학위 이상을 가진 이공계 여성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연구소 모두 참여 가능하다. 21일까지 인터넷(www.wiset.re.kr/return)으로 신청하면 된다.

▲치매 예측하는 뇌지도 만든다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치매 발병을 예측하거나 일찍 발견할 수 있게 하는 '한국인 표준 치매 예측 뇌지도'가 2017년까지 개발돼 대국민 치매 조기진단 서비스 시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산업통장자원부,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뇌연구촉진 2단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치매 조기진단을 비롯한 뇌질환, 뇌공학 등의 연구에 5년간 총 6,245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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