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과 한국일보, 한국해양인명구조자원봉사협회가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해경청은 14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청사에서 한국일보, 한국해양인명구조자원봉사협회와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을 계기로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범국민 생활화 홍보 및 지원, 전국 해양문·무·예대전 개최,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해양인' 선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진열 한국일보 사장,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박명호 한국해양인명구조자원봉사협회 협회장이 참석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사고 없는 해양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3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인천=이환직기자 slamhj@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