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화랑협회는 20~2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전시실에서 ‘아트&리빙전’을 연다.
지역 화랑 17곳이 참여하며, ‘생활 속 미술’에 주안점을 두고 인테리어 용도에 맞는 그림과 아트상품 등을 선보인다.
휴식공간에 어울리는 편안한 그림, 아이들 공간에 추천하는 상상력 가득한 그림, 식사공간에 안성맞춤인 컬러풀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 등 공간별 인테리어를 고려한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생활용품과 작품이 콜라보레이션된 소품과 조각작품, 디자인가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허두환 대구화랑협회 회장은 “평소 예술작품은 고가라는 인식이 있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각 가정에 어울리는 그림 또는 소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과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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