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잠망경] 새누리당 도당 사무처장 인사번복에 '와글와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잠망경] 새누리당 도당 사무처장 인사번복에 '와글와글'

입력
2013.06.12 18:32
0 0

강석호 도당위원장 항의로 하루만에 번복 '해프닝'

○…지난 7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황광옥 사무처장을 포함한 전국단위의 인사가 발표됐으나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의 항의로 하루 만에 황 처장 인사만 빠지는 해프닝이 발생.

이달 말 도당위원장 임기가 만료되는 강 위원장은 자신의 임기가 끝나기도 전 사전 언질도 없이 사무처장 인사를 발표하자 중앙당에 강력 항의해 번복시켰다는 후문.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당원들은 "평소 당직자 등과 '불통'으로 갈등을 빚은 사무처장에 대한 인사를 인사권자도 아닌 사람이 번복시킨 것은 갈등을 부추기는 '월권'행위"라며 반발.

갑자기 젊어진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의 나이가 최근 1년 5개월이나 낮아진 것으로 확인돼 여전히 염불(사장)보다는 잿밥(선거)에 신경을 쓰고 있는 반증이라는 해석.

경북도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공 사장은 포항시의원과 의장, 경북도 정무부지사 시절 인사기록카드에는 52년2월20일생으로 돼 있으나 최근 경북관광공사 서류에는 53년 7월20일생으로 기재.

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선 내년 지방 선거 때 연령제한설이 나돌자 한 살이라도 줄이려 한 것이 아니냐며 10월로 예상되는 포항 남ㆍ울릉 국회의원 선거와 내년 포항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촉각.

경주시-의회,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마케팅 전담부서 설치 힘겨루기

○…경북 경주시가 내년 말 개관 예정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홍보와 회의 유치 등을 위해 마케팅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하자 시의회가 적자를 우려하며 발끈.

시의회는 "컨벤션센터 준공 후 막대한 운영적자가 예상되고, 현재 구체적 운영계획조차 없는데 마케팅 전담기구부터 설치하려는 것은 앞뒤가 바뀐 행정"이라고 질타.

반면 경주시는 "개관 전 각종 회의ㆍ전시회 유치와 국제 수준의 사전 기획을 위해 전담기구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반박하는 등 힘겨루기 양상으로 전개.

선거법 위반 고발당한 안동 김광림 의원, 개표소에 사실상의 상황실 운영 빈축

○…지난해 대선 때 개표소 참관으로 검찰에 고발당한 안동시 김광림 국회의원이 당시 개표소에서 사실상의 '상황실'을 운영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

당시 목격자 등에 따르면 "개표 종사자 격려 차원에서 잠시 들린 것"이라는 김 의원 측 해명과 달리 "1시간 이상 머무르며 도의원 2명과 5명 가량의 시의원들을 시켜 개표결과표를 가져오게 한 뒤 의견을 나누었다"고 증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