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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火는 피부의 독 ‘쿨링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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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火는 피부의 독 ‘쿨링케어‘

입력
2013.06.1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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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치는 요즘입니다. 강한 햇빛의 자외선만 피하고 있다면 피부관리의 하수. 뜨거운 열에 지친 피부를 식히고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을 주고 있다면 진정한 고수!

열은 피부의 독이고 노화를 촉진 시키는 것은 다 알고 계시죠? 더운 날씨로 인해 조금만 활동을 하더라도 신체 내부 온도가 올라 열이 많아집니다. 덥다고 실내 에어컨으로 온도를 낮추어 피부를 말리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상황별 쿨링케어로 건강한 피부 관리를 시작해 보시죠.

○ 안면에 잔열이 남았다면…

외부활동으로 인해 열이 올랐다 식어도 유독 얼굴에만 잔열이 남아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지분비량이 많아 번들거리는 피부라면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고, 안면홍조가 있는 분들은 열로 인해 모세혈관 확장으로 더욱 홍당무 얼굴이 되며, 피부가 건조해 지는데요 손발은 차가운데 순환이 되지 않아 얼굴에만 열이 남아있는 분들이라면 오늘부터라도 매일매일 세족을 해야 합니다.

한의학에 두한족열이라는 말이 있지요. 세족을 통해 혈액순환 촉진으로 얼굴에 남아있는 잔열을 분산시켜 열을 식히고 노폐물 배출이 활발해져 트러블의 원인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강한 자외선에 번을 입었다면…

생각지 못하게 태닝이 되었다면 당일 날 바로 수분 진정과 화이트닝을 해야 합니다. 열에 의해 건조해진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해주고 방금 생긴 기미나 잡티는 그때그때 케어를 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태닝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자극이기 때문에 강한 스크럽 제품은 피하고 불필요한 각질정리와 보습에 도움이 되는 효소타입의 부드러운 딥 클렌저로 피부결을 정리한 뒤 진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베라를 듬뿍 얹어 쿨링 수분 팩을 해보세요.

멜라닌억제와 환원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성분이 들어있는 화이트닝 제품으로 마무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 보습과 미백에 도움이 되는 쌀뜨물 세안

쌀을 씻고 난 뒤 두 세 번째 물을 받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세안을 하고 마무리 헹굼을 하시면 됩니다. 쌀뜨물의 영양분이 보습과 미백에 효과적이니 주2~3회 3개월 이상 꾸준한 관리로 열에 지친 피부에 쿨링케어 해보세요.

박진희 바움 에스테틱&스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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