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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모델로 3D리프팅 필러’ 라이브시술 전국규모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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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모델로 3D리프팅 필러’ 라이브시술 전국규모 생중계

입력
2013.06.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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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피부과전문 다국적 제약기업인 갈더마코리아가 주관한 ‘레스틸렌 심포지엄’이 서울 강남과 강서를 비롯한 4개 도시 총 6개의 심포지엄 장소에서 동시 개최됐다.

레스틸렌은 1996년 출시 이후 FDA 승인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1,500만 건 이상 시술된 히알루론산 필러다.

'Restylane, more than filler'라는 주제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700여 명이 참석했고, 모델로피부과에서 시연된 서구일 원장의 ‘모델로 3D리프팅 필러’ 라이브 시술이 전국 규모의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 시술은 입체적인 서양인에 비해 이목구비가 작고 평면적인 동양인들을 위해 특화된 시술방법으로, 특정 부위만 시술하는 것이 아니라 다각도의 안면 분석과 평가(multiple facial assessment)를 통해 얼굴 전체의 입체감과 볼륨감을 동시에 살려주는 방식이다. 캐뉼라 사용으로 멍과 붓기를 최소화하는 시술방법으로 전문의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서 원장은 “수술이 아닌 필러주사만으로 꺼진 이마, 코, 눈 밑, 볼, 앞 턱의 볼륨과 입체감을 살려 어려 보이는 것은 물론 인상이 매우 밝고 부드러워진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V라인의 얼굴형에 약간 통통한’ 미인형으로 개선되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서원장의 모델로 3D리프팅 필러의 라이브 시연 후 레스틸렌 회사 컨설팅 닥터 한광호원장은 “필러 시술 등 미용의료 분야에서 국내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굳이 해외 연자 초빙이나 해외 학회 참석이 아닌, 이번 심포지엄의 서구일 원장의 시연과 같은 기회를 통해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 공유 및 전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일 원장은 지난 2012년 세계 3대 과학전문 학술출판사인 영국 엘스비어(Elsevier)가 출간한 ‘미용피부과학 술기’(Procedures in Cosmetic dermatology)의 시리즈물 ‘연부조직확대성형술(Soft Tissue Augmentation)’ 분야에 코필러 챕터를 단독으로 집필했다.

또한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에서 많은 임상경험을 쌓아 기존 방식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새로운 시술법을 고안해 냈으며, 특히 서양의사들이 소홀히 하거나 문외한인 분야를 개척해 ‘동양인을 위한 동양인에 의한’ 시술법 개발을 리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춘코리아 박로경 기자utou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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