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환자 1명(생존)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 환자가 7명(사망 4명ㆍ생존 3명)으로 늘었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남에 거주하는 83세 여성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SFTS로 확진판정했다.
4일 자정까지 질병관리본부 등에 신고된 SFTS 의심사례는 총 85건이다. 이 중 확진된 생존환자는 이날 확인된 83세 여성을 포함해 82세 남성(강원)과 61세 여성(제주) 등 총 3명이다. 사망환자는 지난해 8월 사망한 여성 박모(63ㆍ강원 춘천시)씨와 지난달 16일 숨진 강모(73ㆍ제주 서귀포시)씨, 지난달 29일 SFTS 감염이 확인된 82세 여성(제주)과 74세 여성(경북) 등 총 4명이다.
정승임기자 cho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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