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지정 재활전문병원인 인천 브래덤기념병원은 전국 9개 재활전문병원 중 인천광역시 및 경기북부 지역의 하나뿐인 재활전문 병원으로, 효율적인 재활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병원은 일반적인 요양병원과는 달리 환자들의 적극적인 신체 기능 회복과 재활을 위해 특화 되어 있는 병원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5명, 내과, 신경과전문의 및 전문재활치료사 90명, 치료센터 600여 평 등 첨단 재활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단순히 환자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요양병원의 치료와는 달리 재활전문병원은 각각의 환자에 맞는 치료 목표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며 “인천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입원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건강해져 퇴원하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대부분 장기간 입원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을 위해, 환자들의 특수성을 고려한 쾌적한 입원실과 다양하고 편리한 치료실, 기타 원내 편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재활의학과를 비롯한 각과 전문의료진, 재활전문간호사, 운동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전문팀을 이뤄 하루 7시간 이상 1대1 개별 집중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수년째 매월 한 부모 가정 자녀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를 통한 집수리 등 보이지 않는 꾸준한 나눔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덤기념병원 장진 병원장은 “재활치료는 급성기를 지난 후 조금이라도 빨리 시행해야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회복이 가능해지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재활 치료팀이 구성되어 있는 재활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재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내도록 재활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춘코리아 박로경 기자 utou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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