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대 슬럼 지역인 케냐 나이로비 인근에는 100만명의 빈민층이 살고 있다. 이들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해 빈곤과 질병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 NGO와 시민단체들이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고, 도시 근교 학교를 예방교육을 위한 보건 및 지원센터(SCCS)로 활용하고 있다. 아프리카 전체 인구의 2% 이상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앓고 있어 SCCS을 통해 질병 관련 정보를 알리고 전염 경로,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SCCS가 빈민층의 교육과 의료, 사회경제적 복지향상을 위한 공동체 전략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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