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에는 1억7,000만명이 빈곤층이 있고 그 중 7,000만명은 극빈층이다. 이처럼 빈곤층이 많은 이유는 풍부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이나 훈련이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층의 빈곤은 심각해 온두라스의 경우 청년층 빈곤률이 65%에 이른다. 남아메리카 성인 3,400만명이 문맹이고 1억1,000만명의 청장년층은 기초교육도 이수하지 못했다. 문맹 문제는 사회적 불평등의 가장 두드러진 원인이다. 좋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기술 훈련이 필요하다. 국가는 천연 자원으로만 이뤄지지 않았다. 국가는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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