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중학교 복싱부와 사이클부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영주중학교에 따르면 최근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선발로 출전한 복싱부 박재상(3년) 선수가 금메달, 사이클부 김동욱(3년) 김정훈(2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재상 등 영주중 복싱부 8명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ㆍ은메달 각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사이클부 김동욱 김정훈은 3㎞ 단체추발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승덕 교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교직원과 지도교사의 관심과 격려, 철저한 학생관리가 뒷받침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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