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60ㆍ사진) 순환기내과 교수가 30일 임명됐다. 임기는 31일부터 3년. 대구 출생인 오 교수는 197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87년부터 같은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지냈다. 고혈압, 심부전 관련 연구로 200여 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했으며, 94년 3월 국내 최초로 원거리 심장이식에 성공했다.
임소형기자 preca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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