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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체육언론인회 회장에 박태웅 사무총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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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체육언론인회 회장에 박태웅 사무총장 外

입력
2013.05.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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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언론인회 회장에 박태웅 사무총장

한국체육언론인회는 30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 체육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에 박태웅(71) 부회장 겸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1967년 동양방송을 시작으로 KBS, MBC에서 체육기자로 활동했고 2005년 한국체육언론인회 창립 때부터 사무총장을 맡아왔다.

2015 프로복싱 IBF 총회 한국 유치 확정

세계 4대 프로복싱 단체중 하나인 국제복싱연맹(IBF) 2015년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IBF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1∼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총회를 열고 2014년과 2015년 총회 개최지로 미국 샌디에이고와 한국을 각각 선정했다. 한국의 개최 도시는 IBF아시아가 추가 결정하기로 했다. 2015년 총회를 놓고는 아시아 복싱 강국인 일본, 태국과 미국의 멤피스 등이 후보로 올랐지만 한국이 80%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개최권을 얻었다.

이번 총회에는 IBF아시아 유경의 회장, 이세춘 사무총장, 김병규 국제이사가 한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프로농구 모비스, 라틀리프·벤슨과 재계약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지난 시즌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24·201㎝)와 로드 벤슨(29·207㎝)을 모두 잡았다. 모비스는 라틀리프, 벤슨과 재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라틀리프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5.1점, 8.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역할을 해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꾸준히 활약, 모비스가 전승으로 챔피언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벤슨은 모비스가 우승을 노리고 시즌 도중 LG에서 데려온 선수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10.4점을 올리고, 6.8개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진준택 전 감독, KOVO 경기운영위원장에 선임

진준택 전 감독이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KOVO는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경기운영위원장으로 진준택(64) 전 감독을 임명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진 위원장은 카타르 남자 대표팀을 지휘하다가 1986년 한국에 돌아와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고려증권, 대한항공, 한중대학교 등 대학과 실업, 프로 배구단 사령탑을 두루 지냈다. 2010∼11년에는 KOVO 경기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심판위원장에는 황명석 위원장이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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