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으로 일컫는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려내는 용감한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김성연)는 사고 현장에서 순간의 기지와 용기로 인명을 구조한 ▲정호식(45) ▲이선우(42) ▲강남규(42)씨 등 3명에 대해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7일 경남 통영에서 바다 속에 승용차와 함께 빠진 운전자 이모(66)씨를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한 뒤 병원으로 후송해 살려냈다, 이씨와 강씨는 지난달 8일 경북 상주에서 하천으로 굴러 떨어진 승용차 운전자 권모(60ㆍ여)씨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31일 대전시 직장교육장에서 열린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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