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경북 구미시 옥계동 구미국가산업단지4단지 주거단지에 구미지역 첫 사업으로 ‘구미옥계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중흥은 30일 신평동 롯데마트 앞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전용면적 75㎡(30형) 411가구, 84㎡(34형)A 659가구, 84㎡B형 150가구 모두 3개 평형 1,220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건설 부지는 4단지 랜드마크인 해마루공원 바로 남쪽에 있으며, 길 건너 서쪽에는 옥계동부초ㆍ중학교, 단지 바로 남쪽은 고교설립 예정 부지다. 또 단지 남쪽 100m거리에 한천이 흐르고 있으며 7~8㎞ 이내에 경부고속도로 구미ㆍ남구미IC와 중앙고속도로 가산IC가 있고, 산호대교 등을 구미 도심과 연결되는 교통망이 잘 발달해 있다.
지하 2층 지상 20~29층에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한 데다 60% 이상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전 평형 욕실이 2개다.
단지 안에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인 ‘클래시안 센터’에는 피트니스룸, 골프연습장, 실내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갖춰 사계절 내내 입주민들이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4ㆍ1 부동산대책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과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중흥건설이 구미 지역에서 하는 첫 사업인 만큼 내장재와 조경 등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중흥S클래스 브랜드는 구미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돼 이번 옥계지구의 신규분양은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54)443-1000
남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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