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대학들과 사교육 입시기관이 참여하는 대학입시박람회가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사)한국방과후학교전문강사협회는 25~26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4 새로운 수능을 위한 학습전략'을 주제로 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일보와 목포 MBC가 주관하는 이번 입시박람회에는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국민대, 인하대, 아주대, 동덕여대, 가천대 등 수도권 지역 8개 대학과 목포대, 목포해양대 등이 참여한다. 또 국내 최대 입시교육기관인 메가스터디의 인기 강사진 7명도 참가한다.
입시박람회 참여 대학들은 박람회장에 마련된 학습 상담부스에서 수시 및 정시 입학전형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전년도 입학생들의 실제 입학성적 데이터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진로와 진학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개인별 상담도 실시할 방침이다.
메가스터디 측은 입시전문가 7명을 박람회장에 배치해 목포시와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 지역 고교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전략과 학습전략, 농어촌특별저형 등 입시 설명회를 열고 진학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입시박람회 측은 박람회 기간 선착순 1,000여명에게 대입안전학습 플래너를 제공하고, 방문객 전원에게는 2014 대입 입시전략서를 무료로 배포한다. 또 참여대학들도 다양한 홍보물품 등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한국방과후학교전문강사협회 장광완 전남지부장은 "교육정보와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지역의 학생 및 학부모에게 유용한 입시정보제공을 위해 입시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문의 (061)285-2777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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