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과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이 10일(금) 오전 10시 30분, 창의재단(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부설 지도박물관 등 보유 리소스를 활용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지도박물관 서비스’, ‘지구물리 박물관 학교’을 운영하고, 국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국토지리정보원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청·학교 대상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11년 정부로부터 교육기부센터로 지정되어 교육기부의 성공적 현장 착근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력은 교육기부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혜련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선 국토지리정보원과 같은 전문기관의 참여가 매우 절실하고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국토지리정보원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기부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춘코리아 박로경 기자 utou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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