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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절약하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입력
2013.05.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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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깐깐하다 못해 히스테리를 부리기까지 하는 네일 아티스트 김민찬은 어느 날 국세청에서 날라온 고지서를 받고 충격에 휩싸인다. 5년째 동네에서 작은 네일샵을 운영하며 단골 손님을 모으는데 성공한 그는 안정적으로 자신의 가게를 꾸려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국세청에서 날라온 종합소득세 고지서에는 작년에 비해 너무 많이 오른 금액이 명시되어 있었다.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게 없는 상황에서 민찬은 왜 이런 세금 폭탄을 맞게 된 것일 까?

2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의뢰인 K'는 생활 속에서 우리가 흔히 모르거나 착각할 수 있는 세금과 관련된 생활 지식과 법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본다. tvN 군대 시트콤인 '푸른거탑'에서 '싸이코 김상병' 역을 맞고 있는 배우 김민찬(28)이 특별 출연한다. 김민찬은 네일아티스트는 물론 지방 출신 자취생과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세금 절약을 위해 생활 속에서 알면 도움이 되는 장면들을 연기한다.

외모도 잘 생긴데다가 지능도 뛰어나고 남부러울 것 없는 집안 배경까지 다 갖춘 의대생 동준은 오랫동안 지원을 짝사랑한 동네 오빠 성범을 제치고 지원과 캠퍼스 커플이 됐다. 서로에게 푹 빠진 이들 커플은 일사천리로 상견례를 치르고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혼수를 마련하게 된다. 재력가 부모가 결혼 축하 명목으로 건넨 축의금 및 혼수 비용 3억 원으로 이들은 값비싼 혼수는 물론 외제차까지 구입한다.

아무 걱정 없이 달콤한 신혼 생활을 누리게 된 두 사람이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던 날 대부분의 친구들은 호화로운 신혼살림에 감탄하며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둘의 결혼이 못마땅하기 짝이 없는 성범은 혼수와 축의금에 대한 증여세를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부모가 준 혼수와 축의금도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될까?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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