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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가평군청 근무한 가평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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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가평군청 근무한 가평 토박이

입력
2013.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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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경험과 의정경험, 사회단체활동 경험을 토대로 잘사는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김성기 경기 가평군수는 33년간 가평군청에서 행정공무원으로 근무해 누구보다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가평에서 태어나 가평 중ㆍ고를 졸업한 '가평 토박이'인 김 군수는 지방행정 서기관을 끝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8대 경기도의원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현역 도의원이라는 이점을 안고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김 군수는 후보 난립으로 새누리당이 후보 공천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김 군수는 대한장애인 태권도협회 복지위원장과 민족통일 가평군 협의회 운영의원을 맡는 등 사회단체 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경기 가평∙56세 ▦한림전문대 지방행정학과 ▦가평군 지방행정 서기관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김기중기자 k2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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