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남자 높이뛰기 기대주 우상혁(17ㆍ충남고)이 보름 만에 또 개인 최고기록을 높였다.
우상혁은 19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춘계 전국중ㆍ고육상대회에서 2m18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대회 최고기록은 11년 전 김종표가 세운 2m17이다.
우상혁은 지난 4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 지역대회에서 2m16을 넘고 정상에 오른 지 15일 만에 2㎝를 더 높이 날았다. 한국기록은 이진택이 1997년 세운 2m34로 16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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