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어벤져스’의 후속편인 ‘어벤져스2’가 내년 2월 촬영이 시작된다. 개봉은 이듬해인 2015년 5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에 이어 ‘어벤져스2’의 메가폰도 잡게 된 조스 웨던 감독은 최근 미국의 한 TV쇼에 출연해 “‘어벤져스2’를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어벤져스’ 촬영 이전부터 속편을 어떻게 찍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또 2013년 2월 크랭크인 할 것이라 덧붙였다.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며 이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3’가 오는 25일 개봉한다. 토르의 이야기인 ‘토르 : 더 다크 월드’는 11월 개봉하며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캡틴 아메리카: 더 윈터 솔저’가 2014년 4월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캡틴 아메리카, 닉 퓨리, 로키 등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다. 지난 2012년 4월 국내 개봉해 극장가를 휩쓸며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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