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는 장애를 가진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화 통역이나 교내 이동, 대필 등을 돕는 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 학생에게 수화통역이나 속기 등을 지원하는 전문도우미와 장애 학생의 교내 이동과 대필 등을 돕는 일반 도우미,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원격 시스템으로 수화나 문자 통역을 하는 원격교육지원 도우미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대학에 재학하는 중증장애(1~3급) 학생으로 4~6급 장애학생도 필요하면 대학 내 심의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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