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하고 평년보다는 낮은 기온 덕에 움츠리는 날도 있지만 겨우내 목 폴라티, 목도리, 스카프 등 가리고 있던 넥라인을 오픈하는 가벼운 옷차림을 맞이하는 이때 목에 잔주름, 굵은 주름, 떨어진 탄력으로 고민되시는 분들 집중!
동안 열풍으로 피부미인 관리에 열광하면서 상대적으로 목주름은 얼굴에 비해 소홀히 다뤄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목은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노화가 빨리 올 수 있고, 한번 주름이 생기면 관리가 어려우며 ‘여자의 나이는 손과 목주름을 보고 알 수 있다‘ 할 만큼 중요해서 특별히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말이지요~
20대 중반부터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생활습관, 관리, 피부상태, 환경 등등 많은 이유로 생기는 시점, 형태나 깊이가 달라지고 목주름이 있으면 아무리 얼굴은 탱탱해도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했던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 생활습관 교정
수면시간은 하루 일과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잠을 잘 때 높은 베개를 베거나 옆으로 누워 잠을 자는 자세는 굵은 주름을 만드는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또한 한쪽으로 턱을 괴거나 요즘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자꾸 고개를 떨구는 자세를 취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경 써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 목주름 예방 스트레칭
1. 양 어깨를 가지런히 하고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가능한 목을 뒤로 젖혀 10초 정지
2. 젖힌 상태에서 좌측으로 15도 정도 각도를 살짝 틀어 정지
3. 2번 상태에서 좌측으로 각도를 더 틀어 30도 정도에서 정지
(반대쪽 반복)
# 목주름 기초화장품 & 마사지
다른 피부보다 진피층과 피하지방이 적어 탄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얼굴에는 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아낌없이 바르는데 목은 조금 소홀하지요. 보습과 주름개선, 탄력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까지 꼼꼼하게 챙겨 바르고 집으로 돌아오면 깨끗한 클렌징도 필수입니다. 깨끗이 클렌징 후 제품을 바르며 매일매일 간단한 마사지로 세월의 흔적을 줄여보세요^^
1. 가슴 정중앙부터 쇄골 시작되는 부위까지 살짝 압을 주어 손가락 지문 면을 이용해 지그재그로 풀어주고 목 중앙 아래서 위로 턱 아래까지 쓸어 올려줍니다.
2.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고 좌측 쇄골 위에서부터 턱 아래까지 쓸어 올려줍니다.
(반대쪽 반복)
박진희 바움 에스테틱&스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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