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법적 대응능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인력 확보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자격증소지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1명, 공인회계사 자격 소지자 1명이며 임용직급은 행정 7급이다.
임용시험에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만 20세(199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받는다.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 증빙서류는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시 총무과 인재채용담당(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으로 제출(등기우편)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했더라도 기한 내 증빙서류가 도착하지 않으면 미접수로 간주된다.
시는 제1차 서류전형(5월 14일), 제2차 면접시험(5월 21일)을 거쳐 5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