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체 회의를 통해 국가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지도부의 권력 승계가 마무리 되고 시진핑을 주축으로 한 5세대 지도부 시대의 막이 올랐다. 는 세계가 주목하며 한반도 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중국의 새 지도자 시진핑의 정치 철학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중국 통치 방향을 가늠하고 있다. 앞을 내다보고 지도자를 선발해 키우는 중국의 정치 체제 속에서 시진핑은 예측가능한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무수한 파벌들의 투쟁 속에서 각 계파 간 이익의 평형점에 있었던 그는 보시라이 사태 후 어수선한 중국 사회를 잠재울 적임자였다고 말한다. 또 시진핑의 배후지원 그룹은 대만계열 기업집단으로 향후 대만과 우호적 관계가 예상된다고 전망한다. 함께ㆍ348쪽ㆍ1만5,000원.
채지은기자 cj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