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선 강원도 아리랑 홍보대사에
유럽이 인정한 재즈가수 나윤선(44ㆍ사진)이 강원도 아리랑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나씨는 11일 강원도청을 방문, "16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재즈 콰르텟(4중주) 공연에 앞서 강원도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1999년 프랑스로 재즈 유학을 떠난 나윤선은 2009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을 받았다. 2011년에는 프랑스 재즈 어워드 재즈 보컬 부문 최고상도 수상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Theatre du Cha telet) 공연에서는 현지 팬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대전과학영재학교 입학 경쟁률 22.2대 1
대전과학영재학교의 내년 신입생 경쟁률이 22.1대 1을 기록했다. 11일 대전과학고에 따르면 지난 8~10일 인터넷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0명 모집에 2,055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667명(32.5%) ▲서울 586명(28.5%) ▲인천 103명(5%) 등으로 수도권이 60%를 웃돌았다. 대전은 411명으로 20%를 차지했다. 지원자 가운데 중학교 1, 2년생은 212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기록물 평가를 통해 내달 10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뒤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검사와 3단계 인성면접 또는 과학영재 캠프를 거쳐 7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천안 시 승격 50주년 기념 화보집 발간
충남 천안시는 시(市)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변천사를 시각적으로 종합 정리한 화보집 '천안의 50년 어제와 오늘'을 발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화보집은 ▲일제 강점기 천안 ▲시청사의 변화 ▲새마을운동 ▲천안역 ▲종합터미널 등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성된다. 화보집은 50년 간 인구, 자동차, 기업 등의 변천과정을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내고, 천안 12경을 부록으로 첨부할 예정이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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