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청도소싸움축제’가 17일부터 5일간 청도소싸움경기장(화양읍 삼신리)에서 열린다.
올 축제는 ‘세계최초 소싸움 경기, 승부의 짜릿함에 행운도 가득’이란 슬로건 아래 소싸움대회 및 갬블경기, 전시 및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치러진다.
특히 개막식(17일 오후 2시)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내빈소개와 축사 없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등으로만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로봇싸움소(싸움소 크기의 3분의 2)는 경기장 내 소싸움테마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청도에서 소싸움축제도 즐기고 봄날의 정취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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