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는 11일 오후 5시30분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ㆍ울산지역 이노비즈기업 발굴육성과 지원을 위한 부산울산지회(지회장 이수태ㆍ파나시아 대표) 창립총회 및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250여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지회장과 임원, 감사,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지회 정관 승인 등을 거쳐 지회장 취임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노비즈협회는 2002년 설립된 이노비즈 인증 관리기관으로, 일자리창출사업과 정부 및 유관기관, 지자체 지원사업 수행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이노비즈기업 수는 총 1만7,254개사로 부산ㆍ울산지역에는 1,148개사가 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부산울산지회 설립으로 강원, 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경남, 전북, 광주전남, 제주까지 전국에 총 9개의 지회를 갖췄다.
이수태 부산울산지회장은 “부산ㆍ울산지역은 경남과 함께 동남권 경제벨트로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지역"이라며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와 기업 간 매칭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2013년은 부ㆍ울ㆍ경 방문의 해이자, 부산ㆍ울산지역 이노비즈기업 소통의 해가 될 것”이라며, “부산울산지회를 통해 지역 회원사의 ‘손톱 밑 가시’를 발굴,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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