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새 사령탑에 문용관 감독
LIG손해보험이 문용관 한국배구연맹 경기지원팀장을 새 새령탑으로 영입했다. 2012~13시즌 도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경석 감독을 하차시킨 LIG손해보험은 10일 문 감독에게 다음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최종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2년에 합의했고,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문 감독은 대신고-인하대를 거친 국가대표 센터 출신으로 실업팀 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인하대 감독을 거쳐 2005년부터 3년간 대한항공을 이끌기도 했다.
추신수 홈 칼송구, 2루 주자 잡아
신시내티 추신수가 4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시즌 1호 보살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7푼9리에서 3할9푼4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6회말 2사 2ㆍ3루 수비에서 카를로스 벨트란이 때린 중전안타를 잡아 홈으로 정확하게 송구, 2루 주자를 아웃시켰다.
손흥민, 친선경기 1골1도움
손흥민(함부르크SV)이 10일 독일 뤼벡에서 열린 VfB 뤼벡과의 친선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데니스 아오고의 골에 도움을 줬다. 후반 43분에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함부르크는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3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린다.
코네티컷대, 미국여자대학농구 우승
코네티컷대가 2013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농구 디비전1 정상에 올랐다. 코네티컷대는 1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루이빌대와의 결승에서 93-60으로 크게 이겼다. 2009년부터 2년 연속 미국 대학 정상을 지킨 코네티컷대는 3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또 8번째 우승으로 테네시대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나눠 가졌다.
'김보경 첫 도움' 카디프, 반슬리와 1-1 무승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카디프시티에서 뛰는 김보경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김보경은 10일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 41라운드 반슬리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반 14분 벤 터너의 선제골을 도왔다. 김보경의 오른쪽 코너킥을 터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김보경은 1월19일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린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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