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우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도시가스는 또 최익두 전 부산관광개발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임하고, 고정연 경영지원본부장을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재선임된 조 사장은 신뢰와 소통을 강조하는 전문경영인으로 2010년 3월부터 부산도시가스 대표를 맡아왔다.
신임 최 감사는 육사(30기) 출신으로 1980년 부산시 사무관을 시작으로 교통기획과장, 교통국장, 행정관리국장, 시의회 사무처장, 정책기획실장 등 요직을 역임한 뒤 부산관광개발 대표를 지냈으며, 고 상무는 회사 매출 확대와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내부 승진한 정통 도시가스맨이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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