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는 봄을 맞아 새로 캠퍼스에 발을 내디딘 신입생과 지역 주민들의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회봉사박람회 V-fiesta’를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참여 기관들이 직접 운영하는 봉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활동 및 참여를 안내하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관들은 부스별로 홍보존, 체험존, 교육존으로 나눠 각종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교육과 함께 휠체어 면허 체험, 특수체육 체험 등 장애인 역할 및 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부산다문화사회통합센터에서 준비한 세계 의상 체험과 함께 태권도학과의 태권도 시험 및 통기타동아리 등 공연도 펼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봉사 및 환경 관련 퀴즈대회를 열어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동의대를 비롯해 전포ㆍ개금ㆍ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ㆍ동구노인복지관, 부산진구정신보건센터,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혈액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BS금융지주, 한국토지주택공사,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연대, 우리마을 등 봉사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곳이 참여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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