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서 퇴장 홍성흔 벌금 100만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가 올 시즌 1호이자 프로야구 데뷔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한 두산 베어스 홍성흔(37)이 제재금 100만원을 물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회요강 벌칙 내규에 의거, 홍성흔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홍성흔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5회초 2사 1,2루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삼진을 당하자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명령을 받았다.
아마복싱연맹 회장에 장윤석 의원
장윤석(63)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의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장 의원은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도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이 파견한 감독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신임 회장 투표에서 장 의원은 16표(무효표 2표)의 몰표를 얻었다.
매킬로이, 텍사스오픈 준우승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티켓을 확보했다. 레어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를 뽑아내는 신기의 샷을 날렸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레어드는 2위 매킬로이(12언더파 276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6위.
세리나, 패밀리 서클컵 2연패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패밀리 서클컵(총상금 79만5,707달러)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세리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얀코비치(18위·세르비아)를 2-1(3-6 6-0 6-2)로 누르고 우승했다. 2008년까지 포함하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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