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3대(代)이상 대를 이어가고 있는 ‘전통음식점’과 달성만의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는 ‘향토음식점’의 보존, 육성에 나선다.
군은 60년 전통의‘원조현풍박소선할매집곰탕’(현풍면 하리ㆍ3대째 운영)과 ‘동촌원조할매손칼국수’(하빈면 동곡리ㆍ4대째 운영)를 전통음식점으로 지정, 출입구에 각각 스토리가 있는 현판을 부착, 관광객들에게 이야깃거리를 선사한다.
또 달성만의 향토성이 녹아있는 전통음식점 15곳을 지정하고 달성군의 맛집 등을 소개하는 ‘참맛 달성(www.dalseongfood.go.kr)’을 통한 홍보와 스마트폰 모바일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에 지정한 전통·향토음식점 17곳 모두 달성을 대표하는 먹거리브랜드로 육성시키는 한편 관광산업과의 연계로 시너지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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