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초미니’ 증평군 단양·보은 제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초미니’ 증평군 단양·보은 제쳐

입력
2013.04.07 13:53
0 0

1읍ㆍ1면의 초미니 자치단체인 증평군의 인구가 충북 12개 시군 가운데 10위로 올라섰다.

증평군은 3월 말 주민등록상 인구가 3만 4,299명으로 보은군(3만 4,286명), 단양군(3만 1,100명)을 제치고 도내 10위를 차지했다.

2003년 8월 증평읍, 도안면 등 1읍 1면으로 출범할 당시 증평군의 인구는 3만 1,588명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최하위였다. 그러나 군 승격 이후 꾸준히 인구가 늘면서 2008년 10월 단양군을 제친 데 이어 지난달 보은군마저 13명차로 앞질렀다.

2008년 이후 5년 동안 증평군의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1.3%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인구가 느는 것은 도시 개발과 기업체 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평읍 송산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건설되고 있고 증평2산업단지도 조만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군립 도서관을 건립(2014년 4월 개관 예정)하는 등 교육문화 공간도 크게 늘고 있다.

증평군은 최근 삶의 질·지역발전지수, 지역경쟁력 자원 조사, 농어촌 공공서비스 수준 평가, 문화지수, 주민 활력지수 등 중앙 단위 발표에서 잇따라 상위에 올랐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