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1일 암병원을 공식 개원했다. 암병원은 관련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를 대면 진료하는 다학제 협진, 1주일 내 암환자 수술, 암 환자 전용 응급시스템, 치료 후 사회 복귀까지 도움을 주는 통합치료 등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또 유전체를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치료도 5년 안에 이뤄낼 방침이다. 병원은 목표 실현을 위해 리처드 클라우스너 전(前) 미국 국립암연구소장, 에릭 랜더 미국 브로드연구소장, 윌리엄 한 하버드대 교수 등을 국제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암병원으로 발전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관절염·전립선암 강좌
서울백병원이 9일 오후 2시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관절염과 전립선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관절염 수술, 물리치료, 운동요법, 예방법에 이어 전립선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법을 강의한다. 선착순 150명은 전립선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환자와 소통 '굿 애스커' 캠페인
대한슬관절학회는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통하는 의사를 '굿 애스커(Good Asker)'로 인증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회는 강승백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1대 명예 굿 애스커로 선정했으며, 향후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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