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4월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계⋅전자부품 조립 및 품질관리 기능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한국폴리텍Ⅵ대학이 지역 산업체의 인력수요에 적합한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들의 재취업을 활성화 하고, 직업기술 부재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모집에서부터 취업까지 달서구청과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련기관이 대거 참여해 지역산업단지 맞춤형 인력 양성과 여성 고용 친화적인 취업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성만을 대상으로 국가기반산업의 토대가 되는 기계 전자 분야의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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