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명사와 함께하는 1박 2일'캠프를 진행한다.
시는 중랑구 중랑캠핑장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 사물놀이 김덕수 선생, '지란지교를 꿈꾸며'로 감성을 깨우신 유안진 선생, 46세부터 새롭게 소리꾼의 인생을 살고 계신 장사익 선생 등 다양한 분야 6명의 명사를 초청해 청소년에게 인생 설계에 대한 방향을 조언해 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작년에는 엄홍길, 황영조, 최불암, 차범근, 박칼린 씨 등 명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참여학생뿐 아니라 당일 중랑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캠핑가족과 인근 지역주민을 초청해 명사와의 소통시간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는 이 달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1회 열리며 대상은 고등학생이다. 학급별로 신청을 받으므로 고등학교 학급대표가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접수 받는다.
김현빈기자 hb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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