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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봄철 피부관리 <4> 춘곤증에 지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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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봄철 피부관리 <4> 춘곤증에 지친 피부

입력
2013.04.0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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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고 찌뿌둥하고 머리가 무겁고 입맛이 없고 무기력해지는 등 특별한 원인 없이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 겨우내 움츠렸던 인체의 기운이 활발해지며 찾아오는 피로증세 춘곤증은 얼굴에도 고스란히 표현됩니다. 이런 증상들을 이겨내려면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 생리적 기능조절 영양소 충전

활동량의 증가로 에너지원이 필요하니 기본적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외에도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등 생리 조절작용을 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기계를 잘 움직이려면 윤활유가 필요하듯 생리적 조절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 몸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춘곤증이 심해집니다.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대사기능을 원활히 해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콩, 우유, 달걀 등 비타민 B군과 입맛을 돋우고 피로회복에 좋은 냉이, 두릅, 부추 등 봄나물 섭취로 비타민 C와 미네랄을 챙겨 드세요.

○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취하기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며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이니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충분한 수면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점 잊지 않으셨죠?

○ 지친 피부에 생기 마사지

봄철 칙칙한 얼굴 때문에 고민이라면 홈케어 제품을 바르며 에너지 포인트(경혈점) 자극으로 노폐물 배출은 물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세요. 깨끗이 세안한 얼굴에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고 마무리 크림의 양을 조금 넉넉하게 하여 관리하면 됩니다.

1. 귓불 뒤쪽에 손을 얹어보면 두근두근 뛰는 곳 (프로펀더스 림프절)이 있습니다. 목을 45도 정도 옆으로 돌렸을 때 노출되는 근육(흉쇄유돌근)을 따라 쇄골 바로 위 두근두근 뛰는 곳(터미누스)까지 500원 정도 무게의 압으로 3~5회 정도 쓸어주세요.

2. 턱중앙(승장), 입꼬리 양옆(지창), 인중, 콧볼 양옆(영향), 눈머리(정명), 눈썹머리(찬죽), 관자놀이를 지긋이 눌러 지압해주세요.

3. 얼굴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쓸어내리 듯 제품을 발라주세요.

4. 1번 과정을 반복해주세요.

박진희 바움 에스테틱&스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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