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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서 배우는 '20세기 서울의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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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서 배우는 '20세기 서울의 대중문화'

입력
2013.03.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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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이 '20세기 서울의 대중문화'를 주제로 4월17일부터 6월1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임정연 이화여대 교수의 '근대 경성의 연애문화', 이영미 성공회대 교수의 '대중가요로 본 서울', 김학균 서울시립대 교수의 '1960년대 소설에 나타난 서울의 집창촌 이야기', 송도영 한양대 교수의 '이방인의 도시, 이태원과 서울의 대중문화', 목수현 경기대 교수의 '박물관 옆 동물원-고궁의 놀이 문화' 등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10차례의 강의가 마련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서울의 도시 역사 문화에 관심있는 20세 이상 서울 시민 대상으로 수강생 250명을 모집한다. 4월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인터넷 신청으로 200명, 박물관 유료멥버십 회원 가운데 50명을 선발한다.

한준규기자 manb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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